축구 국가대표팀 오늘 요르단과 준결승

▷ 수비핵 김민재는 경고누적으로 결장

발행인 윤태선 승인 2024.02.06 11:05 의견 0
회복훈련 중인 한국 국가대표팀, AFC 제공 / 스탠다드 뉴스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감독 : 위르겐 클린스만)이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대회 초반 잇따라 졸전을 펼쳐 경기력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좋지 않은 경기력에도 드라마 같은 '극장골'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준결승까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 호주와 8강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결국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클린스만호에 가장 큰 과제는 '김민재(뮌헨)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다. 이탈리아 리그 우승 후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꼽히는 김민재는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비라인에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다.

하지만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김민재는 호주와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대회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준결승전에 뛸 수 없게 됐다.

요르단(10골)은 한국(11골), 이란(10골)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준 팀이어서 김민재의 부재는 클린스만호에 큰 악재다. 클린스만의 새로운 수비라인 전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대목이다.

한편 연일 극적인 승부를 펼쳐 보인 태극전사들을 향해 한국팬들은 물론 이번 아시안컵의 실질적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해외팬들의 기대도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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