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학···'무전공 25% 선발', 물러설 수 없는 원칙"

▷ 자기 전공으로 직업을 갖는 비율도 굉장히 낮아···

발행인 윤태선 승인 2024.01.31 18:16 의견 0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보도자료 사진 / STANDARD NEWS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 대학이 일정 비율 이상 무전공(자율 선택 전공) 선발을 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침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총리는 3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 직후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무전공 학생을) 25% 등으로 목표를 정하고 정부가 인센티브를 드리는 것은 저희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그동안 대한민국 고등교육은 학과별, 전공별로 분절되어 있었다"며 "학생들은 졸업을 할 때 ·고 전공 불일치 문제가 상당히 심각했다"고 말하며 "지금의 경직적인 전공과 학과의 벽을 두고 거기 묶여있는 한 정말 큰 문제들이 해결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고등교육예산에 중장기적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윤석열 정부에서 고등교육 재정의 큰 활로를 뚫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가 시작이 됐고 범부처적으로도 사업이 포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등록금 수입이 줄어들고 있어 대학 기부금의 일정 금액을 세액 공제하는 방법을 고려해달라는 의견도 총장들의 의견도 나왔다.

Copyright ⓒ 스탠다드 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