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가시화, 출마 신청자만 200명 이상?

현 시점의 상황인식과 신당의 진행상황

발행인 윤태선 승인 2023.12.06 11:40 | 최종 수정 2023.12.14 23:58 의견 0
이준석 SNS 갈무리 / Stadard News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당대표가 신당 창당을 점점 가시화 하고 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그가 바라보고 있는 현 정세와 신당창당의 진행상황을 알아보는 것이 유권자에게 지지 또는 지지하지 않음을 떠나 선거에서 선택하는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리해 본다.

"우선 선거를 앞 둔 정치권을 바라보면 현실적으로 한동훈 장관이 수도권 출마를 한다고 하면, 강남 지역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 출마한다면 지역구를 포기하고 '백의종군'을 선언한 민주당의 이탄희 의원과 매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는데, 이는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만약,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가 이루어 진다면 1, 2, 3당의 공간이 유리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인터넷 출마신청을 받은 2일째인 6일 현재, 약 800명이 지역구 출마를 신청하였으며, 면면을 살펴 볼 때 신청자 중 20명에서 30명 정도는 출마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능력과 경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중 2명에서 3명 정도는 천하람 국민의 힘 순천 당협위원장만큼의 잠재력을 가진 인물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제3지대를 차지하려는 이준석 신당의 모습은 어떤지도 서서히 밝히고 있는데, 조국 또는 송영길 신당 등 소위 '반윤석열 신당'과는 함께 할 뜻이 없음을 밝히고 있으며, 함께 하고 싶은 인물의 특징으로 현 상황을 "'비상식의 시대'로 인식하고 인물들의 스펙트럼은 넓은 수 있으나, 상식적 대화가 가능하고 대선 및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정치인 중에서 첫째 음모론자는 배제하고, 둘째로 아젠다보다 좀 더 확실한 철학을 가진 인물이면 환영한다."는 입장이며 "보수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더 많은 정치인들이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위해 모호하거나 단순히 정치적 입장에 따른 상대의 비판이 아닌 각자 본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 새로운 선택과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에 요구에 부합하는 길일 것이다.

※ 열쇠말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정당득표율에 따라 각 당에 의석수를 배분한 뒤, 지역구에서 얻은 의석수가 그보다 모자랄 경우 그 절반을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현행 방식. 2020년 총선 때 도입.

■ 병립형 비례대표제: 정당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단순 배분하는 방식. 2016년 총선까지 시행.

■ 위성정당: 연동형 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최대치로 얻으려고 각 정당이 별도로 만드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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